LH, 수원·화성·평택 등 행복주택 1780가구 입주자 모집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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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정2022.07.04. 오전 9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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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세훈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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젊은층에 시세 대비 60~80% 수준 공급
[서울=뉴시스] 강세훈 기자 = 한국토지주택공사(LH)는 지난달 30일 입주자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11일부터 행복주택 1780가구에 대한 청약접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.

행복주택은 대학생·청년·신혼부부 등 젊은 층에게 시세대비 60~80%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되는 임대주택이다.

이번에 공급되는 대상은 수도권 4곳 1594가구와 지방권 4곳 186가구로, 전국 8개 지구 1780가구다.

LH는 이번 공고를 통해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과 중소기업근로자 행복주택, 청년·신혼부부 및 고령자 등을 위한 일반형 행복주택을 수도권 4개 지역에 공급하고, 지방 3개 지역에는 일반형 행복주택을 공급한다.

수도권은 수원당수 A3(134가구), 화성동탄2 A-53(700가구), 평택소사벌 A7(350가구),시흥장현 A-9(410가구) 등이다. 지방권은 청주수곡 A1(80가구), 영암학산(18가구), 제주삼도이동 H-1(54가구), 제주삼도이동 H-2(34가구) 등이다.

주요 공급 지역으로 수도권 시흥장현 A-9(410가구) 신혼희망타운 행복주택은 특급 교통망과 행정타운까지 모두 갖춘 시흥장현 지구 내에 위치했다.

서해선 시흥능곡역(1.7㎞), 시흥시청역(1.7㎞) 및 광역 버스를 이용해 서울 및 수도권 주요지역으로 접근 가능하며, 향후 월판선 장곡역(‘25년 예정), 신안산선(‘24년 예정) 개통으로 대중교통 접근성 또한 높아질 예정이다.

화성동탄2 A-53(700가구)는 동탄2신도시 신주거문화타운 내에 위치하며, 중소기업 근로자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공급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전용 행복주택이다.

청약신청은 7월 11일부터 20일까지 LH청약센터와 모바일 앱 ‘LH청약센터’에서 가능하며,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제한적으로 현장접수를 운영한다. 당첨자 발표는 올해 11월 이후 예정이다.

청약신청 이전 LH청약센터 또는 마이홈포털의 '행복주택 자가진단'메뉴를 활용하면 소득·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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